동물점(2005. 02. 25)

2005년 2월 25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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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거 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몇가지 질문과 생년월일/혈액형 등등만으로 사람을 분류하는게 가당키나 한가?) 세상 너무 난척하며 살면 안될 성 싶어서-_- 재미삼아 한번 쳐봤다.

이글루스의 좌백님 블로그(백림원)에서 보고 훔쳐왔다는 것은 밝혀두고.

http://loveyou.pe.kr/character/

위 페이지.

내 결과는...

호감가는 늑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대기만성형
어찌 보면 딱딱함을 느끼게 하지만 원래는 온화하고 상냥한 마음을 가진 사람. 신경이 섬세하기때문에 대인관계에는 그다지 능하지 않다. 무슨 일에든 평온함을 잃지 않는 침착성이 있어 실제 나이보다 연상으로 보인다. 자기 것 이외에는 무관심하며 마음을 쓰지 않지만 사람 좋은 면도 있다. 사상적으로도 온건하고 치우침이 없어 자신의 이해나 인정에 좌우되지 않는다. 제3자적인 시야가 있으므로 상대에 따라 임기응변이 가능하다. 일에서 요령은 별로 없지만 확실히 해나가므로 결과는 안심. 연애에서는 감정이 생기기 어려우므로 가까운 사이에서도 선을 그은 형태의 교제가 되기 쉽다. 독창성이 풍부한 방법을 발견하여 끈기와 노력으로 성과를 이루어낸다. 직업으로는 연구가 또는 참모 등이 맞는 대기만성형. 파벌이나 권력에는 흥미가 없으므로 전문성을 추구하는 일을 하면 성공한다.


호감가는 늑대에 대하여.. 자세히 보기

'독특하다' '괴짜다'라고 얘기를 들으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늑대 기질의 사람. 다른 이들과 같은 일을 하기를 싫어하고 칭찬받는 것을 어색해한다. 연애는 오직 한 길!


최고의 파트너는 흔들리지 않는 사자입니다. 자세히 보기

호감 가는 늑대는 매우 긍지가 높은 편입니다. 싸움에서 지거나 비기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그런 점에서 흔들리지 않는 사자는 매우 비슷한 기질의 사람입니다. 자기가 완벽주의를 꿈꾸는 만큼 자신보다 훌륭한 완벽주의자를 만나면 서로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다른 길을 걸어가는 동료로서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존중해 주는 마음의 의지가되는 친구가 됩니다.


최악의 파트너는 침착한 페가수스입니다. 자세히 보기

냉정하고 합리적인 것을 목숨처럼 여기는 늑대들에게 즉흥적인 발상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는 페가수스는 매우 꺼려지는 사람입니다. 특히 그런 페가수스 중에서도 혼자의 상상 속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침착한 페가수스는 정말 힘들게 느껴 질것입니다.


원래 이런게 다 그렇듯이 그럴싸한 말들 많이 늘어 놓으면 일부는 맞는게 사실이다만 내 경우는 좀 많이 맞긴 하네. 반면 좌백님의 경우엔 거의 안맞는다고 하시더만...

하지만,

대인관계에 능하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성격이 더러워서 그렇고-_-
침착한건 사실이지만 동안이라 연하로 보이고,
자기 것 이외에는 무관심하며 마음쓰지 않지만 사람 좋은 면은 없고-_-
이해나 인정에 좌우되진 않지만 사상적으로 온건하진 않고-_-
가까운 사이에서도 선을 그은 형태의 교제 맞고,
독창성이 풍부하지만 일에 요령은 좀 있고-_-
연구가는 아니지만 참모는 맞고,
파벌이나 권력에 흥미가 없어서 전문성 추구는 맞고,
독특하다 괴짜다 싫어하지는 않고,
긍지가 높고,
흔들리지 않는 사자가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흔들리지 않는'다는게 마음에 들고,
즉흥적인거 싫어하는거 맞고.


뭐. 나란 인간을 이렇게 단순하게 설명할 수 있을까만 위 글로 보자면 이게 나다.

by Denim | 2005/07/28 22:14 | 일상/잡담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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