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산책

처제 왈, 불광천 상류는 깨끗해.
(참고로 하류는 시궁창을 방불케 할 정도로 냄새가 많이 남)

그 말을 기억해뒀던 차, 때마침 날이 좋아서 불광천 상류를 걸어 보기로 했다.

괜찮더라. 땡수 지연.


이제부터 걷게 될 길. 주로 왼쪽 보도를 걸었다. 햇살이 쨍쨍했는데 부부가 나란히 모자를 안가져왔음. 생각이 없어요...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새가 많더라. 우선 참새부터.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백로님하 등장. 웬 불광천에 백로가... 서비스 정신이 안좋은 애였던 고로(멀리 있으면서 보기 안좋은 자세만 취함) 이게 제일 잘 나온 사진임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이번엔 비둘기떼. 얘들 꼬박꼬박 몰려다닌다.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좀 더 상류로 올라갔더니 백로 또 한마리 등장. 얘는 아까 애보다 서비스 정신이 투철했다.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이름모를 꽃도 한장. 코스모스도 찍었는데 올리기 구찮음-_-;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백로가 나는 컷을 어렵사리 잡아 봤다. 실력은 둘째 치고, 내 반사신경은 날으는 놈을 파인더에 묶어놓을 수 있을 만큼 좋지 못해서 정말 우연에 가깝게 찍힌 것.
Canon EOS Kiss Digital N, Sigma 18-200


요즘 날씨가 좋아서-특히 주말에- 기분이 좋다. 공기만 더 맑았다면 바랄 게 없을텐데 말이다.

by Denim | 2006/09/11 13:54 | 일상/잡담 | 트랙백 | 덧글(3)

트랙백 주소 : http://jinnyoon.egloos.com/tb/268923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키티 at 2006/09/11 14:17
다시 봐도 하늘 좋네.
그런데 뭐 효과 넣은 것이지?
Commented by Denim at 2006/09/11 19:59
샤픈 주고 채도 좀 올리고 컨트라스트 좀 올렸음. 내가 늘상 하는 후보정.
Commented by 마티스를좋아해 at 2006/10/04 09:11
나도..나도.. 또 가고시포.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