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09월 13일
KIDS
처음 이 BBS를 알게 된 것은 1993~4년 경. 당시만 해도 인터넷 사용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소수에게만 베풀어진 특혜였기 때문에 학교 전산실에서 telnet으로만 접속했었다.
'소수에게만 베풀어진 특혜'였던지라 접속할 수 있었던 소수들은 제법 다듬어진 사람들(물론 와중에는 나같은 철부지도 끼어있었지만)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때로는 서버 제공자를 바꾸고, 때로는 업데이트를 거쳐 웹으로도 접속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사람이 새로 들어오고, 또 많은 사람이 떠나고, 서로 인연을 맺고, 서로 앙숙이 되고, 서로 사귀고/헤어지는 등의 사연을 봐 오면서 굉장히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주옥같은 글들이라도 어떻게 아카이빙할 수 없을랑가...
'소수에게만 베풀어진 특혜'였던지라 접속할 수 있었던 소수들은 제법 다듬어진 사람들(물론 와중에는 나같은 철부지도 끼어있었지만)이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때로는 서버 제공자를 바꾸고, 때로는 업데이트를 거쳐 웹으로도 접속할 수 있게 되고, 많은 사람이 새로 들어오고, 또 많은 사람이 떠나고, 서로 인연을 맺고, 서로 앙숙이 되고, 서로 사귀고/헤어지는 등의 사연을 봐 오면서 굉장히 정이 많이 들었는데 이제 사라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주옥같은 글들이라도 어떻게 아카이빙할 수 없을랑가...
# by | 2006/09/13 13:26 | 일상/잡담 | 트랙백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