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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07월 11일
2008년 07월 09일
니들이 그렇게 좋아하는 경제를 살리려고 환율을 올려 수출이나 잘해보려고 했더니 좌익 용공세력인 중동 산유국들이 유가를 올리는 바람에 물가가 좀 올랐네.
물가 떨어뜨리려고 환율을 낮춰볼까 했더니 좌익 용공세력인 국제 환투기꾼들이 달려들어서 그것도 쉽지 않더라. 세상에 우리 정부를 시기하는 불순세력이 너무 많아. 미안하다, 하지만 뭐 어쩌겠니. 그냥 돈없고 힘없는 너희들이 좀 덜 쓰고, 출퇴근할때 더운 것도 좀 참고, 아까운 전기 쓰지 말고 일찍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 뼈빠지게 일해야겠다. 앞으로도 지금 수준의 생활을 하고 싶거든 말야. 괜히 불순한 좌익 용공 폭력세력의 선동에 휘말려서 촛불집회같은 거 하지 말고, 알았지? ... 쥐박아. 니 머릿속은 안봐도 DVD(요샌 블루레인가?)다.
2008년 07월 08일
경제학 콘서트를 내 뒤를 이어 읽으시며 마나님이 하시는 말씀:
"정말 이거 니가 말한 대로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무라이인들]하고 많이 비교되네..." 바닥에서 배를 잡고 굴렀다=_=;
2008년 07월 05일
요새 책을 많이 안읽는데, 이게 다 청와대 뒷마당에 시즈 박으러-_-; 촛불집회에 나가는 관계로 책읽을 시간이 없어서 그랬던 거다!
(-_ㅡ;;;;
2008년 07월 05일
물론 이번에 산 휴대폰에도 예전 휴대폰처럼 파이널 판타지 VI의 오페라 씬에서 나오는 Overture를 벨소리로 만들어 넣으려고 시도했다.
LG 폰은 싸이언 홈페이지에서 돈만 내면(물론 가입하면 처음에 만원쯤 주기 때문에 이걸 쓰면 공짜인 셈이다) 로컬의 mp3 파일을 원하는 만큼 클리핑해서 휴대폰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했는데, 샘숭폰은 그게 안되네. 대신 무슨 얼어죽을 PC Manager Plus라는 놈을 설치하고 여기에서 뮤직 플레이어를 부른 다음 뮤직 플레이어에서 휴대폰으로 전송해야 하는 시스템이다. 물론 벨소리 파일(mmf)만 어디서 구하면 완전 공짜라는 장점은 있지만, 내 경우엔 잡다한 벨소리 필요 없으니 LG와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라. 여튼 이 PC Manager란 놈에서 휴대폰으로 벨소리를 전송하려면 휴대폰과 PC를 연결해야 하는데, 연결 케이블은 따로 신청하면 우편으로 보내주기 때문에 며칠 걸린다. 그래서 기다리면서 일단 PC Manager를 깔고, 벨소리 변환을 위해 mp3 -> mmf 변환기를 찾아 봤다. 구글신에게 빌었더니(mp3 to mmf) 리스트를 하사하시던데, 처음 몇 놈은 완전 유료. 아닌 놈 중 첫번째는 딱 10초만 변환해주더라-_-; 겨우겨우 뒤져서 15일 사용 가능하고 변환하는데 약간(5초) 기다려야 하는 쉐어웨어를 다운받았는데, 이놈은 파일을 통짜로만 변환하는 놈. 나는 대략 24초만 변환해야 되는 고로 이번엔 mp3 클리핑 프로그램을 찾아야 했다. 역시 잠깐 찾은 끝에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서 24초만 클리핑에 성공, 아까 깐 쉐어웨어 프로그램을 이용해 mmf로 변환한 뒤 케이블이 배송되기만 기다리다 마침내 오늘에야 케이블을 받았다. 불법佛法집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룰루랄라 PC와 휴대폰을 연결했는데, 아니 이놈의 PC에 휴대폰을 인식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안깔려 있더라. 애니콜 홈페이지 가서 디비고 디벼 보니 PC Manager를 깔 때 휴대폰이 연결돼 있어야 인식 프로그램을 같이 깔아준다는 거다-_-; 장난하냐. 언인스톨하고 재설치한 끝에 휴대폰 인식 성공. 얼른 mmf 파일을 휴대폰으로 넘겼다. 아, 이제 드디어 예전 휴대폰과 같은 벨소리가 됐구나 생각하고 휴대폰에서 벨소리를 선택했는데, ... ... ... 아무 소리도 안나는 거다! 아놔 이것들이 장난하나 생각하면서 PC Manager의 뮤직 플레이어에서 벨소리를 한번 들어 보기로 했는데, 벨소리는 아예 재생이 안되네. 재생 버튼이 없다. 장난하냐-_-+ 별수없이 또 구글신에게 mmf 플레이어를 구걸:p 했다. 알고 보니 mmf란 놈이 야마하의 파일 포맷이더구만. 하여 야마하에서 제공하는 플레이어를 설치한 뒤 아까 변환한 mmf 파일을 플레이했는데, 이렇게 나와주시더구만. ![]() 젠장. 저 쉐어웨어 대체 뭐하는 놈이야? 장난하냐? 신속하게 언인스톨해버렸다. 이어 다른 변환 프로그램을 찾다가 mmf 포맷의 주인인 야마하에서 변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첩보를 접하고 얼른 야마하 홈페이지로 접속. 한글 페이지도 지원되지만 검색엔 별 도움이 안됐고, 여하튼 가까스로 mmf로 변환해 주는 프로그램을 찾긴 했는데, 하필 wav -> mmf 더라. ... 어쩌겠어. mp3 -> wav 프로그램을 또 열심히 찾아서 그 중 제일 만만한 놈으로 깔고, 이걸 이용해서 아까 클리핑한 mp3 파일을 mmf로 변환, 이번에는 확실히 하자는 심정에서 변환한 파일을 확인차 mmf 플레이어로 재생해 봤다. 잘 되네. 다시 PC Manager 실행->휴대폰 연결->벨소리 전송, 마침내 예전 휴대폰과 같은 벨소리를 쓰게 됐다ㅠ_ㅠ 한줄요약. 담에는 LG 폰 사야겠다.
2008년 07월 03일
최근 출퇴근길의 동반자였던 책 두 권.
경제학 콘서트. 몇 주 전쯤 주말에 촛불집회 기다리면서 된장질-_-;을 위해 들어간 슷하벅스에 비치돼 있길래 자리에서 반쯤 읽고 괜찮아서 샀다. 참신하고 재미있으며 수긍갈 내용이 많았으나 마지막 부분이 옥에 티, 아니 책이 옥 정도 수준이 아니고 흠도 티 수준이 아니니 유리알에 금이라고 해야 하나. 자유무역 옹호론에는 본문만으로도 충분한 모순이 있으며,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과 비교해 보면 헛점이 더 크게 드러난다. "다른 나라들이 보호무역을 해도 우리는 자유무역을 해야 한다"는 주장은 부국이 빈국에게 역으로 강요하기 딱 좋은 주장이고 말이다. 또한, 물론 나도 이제는 서양식 가치관에 빠져 있긴 하지만, 서양식 가치관을 1900년대 중반의 중국에 적용해서 보면 당연히 비인도적이고 말이 안되는 얘기지. 다른 문화의 가치관에 대한 고찰 없이 순전히 경제학자의 입장에서만 쓴 글은 설득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으나 1권을 절반쯤 보고 구입했던 것 처럼, 후속권도 일단 절반 정도는 읽어 보고 구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 1권 후반의 연장선상에 있다면 안사고 만다. 승자독식 사회. 여러모로 꽤 좋았으나 하필 나온 시점이 1990년대 중반이라 그게 좀 아쉽다. 승자독식 사회의 폐해는 그때보다 지금 좀 더 심하거든. 롱테일 경제학이 정말 한 두 군데에나 적용될 수준의 이야기라면 이 책은 그 훨씬(...) 이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널리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인것도 좋았고 말이다. 단점이라면 그냥 분석글이라는 것 정도랄까.
2008년 07월 01일
내 그럴 줄 알았다만, (국민이 반대하면) 안한다고 말한 지 얼마나 됐다고 또 대운하 파고싶어서 온몸이 근질거리는 모양이네.
실질적으로 포기한거다라고 말한 이글루스의 머저리는 지금쯤 뭔 생각을 하고 있을까? 난 못들은 거야, 말 한마디에 너무 민감하게들 반응하지 마시오, 이러고 있을까? 근데 대운하 관련주들 4일 연속 상한가라며? 자기 말에 따르면 다시 한다는 얘기 맞지 이거? 이건 뭐, 주가 변동 보는 눈도 없고, 지식도 박약하고, 꼴에 자기는 똑똑하고 객관적인줄 안단 말이지, 풋.
2008년 07월 01일
혹시 7월까지 물가 7.47%,
올해 말에는 물가 74.7%, 임기 말에는 물가 747% 상승이 목표라는 얘긴가?
2008년 07월 01일
상당히 만족하면서 쓰고 있는 이전 휴대폰이었지만, 아무래도 2년 가까이 나이를 먹으니 배터리가 조루-_-;가 돼 버렸다.
만땅 충전한 뒤 충전기에서 뽑아 전화 한통화 하면 두칸이 돼 버리고, 조금만 많이 써도 하루를 못 버티더라. (6월 10일날 아침에 완충하고 나갔는데, 밤 9시경에 배터리가 다 돼서 꺼졌다) 배터리를 새로 사자니 몇만원 달라고 할 게 뻔해서 차라리 천원짜리 폰으로 번호이동하자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고르고 고른 끝에 건진 놈이 샘숭 미니스커트폰 시즌 2. 믿을 만한 곳을 뒤지고 뒤지다가 놋떼닷컴에서 1000원에 팔고 있는 걸 발견. 오렌지색, 아니 어륀쥐색으로 얼른 물었다. 받아놓고 보니, 디자인은 일단 만족스럽다. 다만, 배터리 커버 색이랑 본체 색이 약간 다른데(재질은 비슷해 보이는데 말이지...) 약간 감점. 터치패드가 너무 민감한 느낌이 좀 있지만 뭐 그럭저럭. 전에 쓰던 블랙 라벨 2는 충전기에 꼽아 놓으면 터치패드가 이상하게 동작하는 불만이 있었는데(위치 인식이 엉터리가 됨, 이게 이 폰의 유일한 불만이었다) 얘는 그렇지 않아서 괜찮구먼. 터치했을 때 진동으로 키감을 주는 기능도 괜찮았다. 슬라이드가 약간 칼칼하게 올라간다. 사용상 불편은 없으므로 특별히 단점으로 꼽고 싶지는 않지만 여태 본 다른 폰들에 미치지 못하다. 배터리, 충전 젠더 등을 2조씩 주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사실 대용량 배터리를 줄 필요 없이 일반 용량 배터리 2조를 주는 것이 낫다. 벨소리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해서는 PC에 전용 S/W를 설치하고 휴대폰과 PC를 연결해야 한다. 불편하기 때문에 감점. 게다가 공짜로 배송해 주긴 하지만 휴대폰에 PC 연결단자가 기본제공이 안된다. 다만, 커스텀 벨소리를 휴대폰으로 전송하는 데 돈이 안들 수 있게 해 둔 것은 장점이라 할 수 있겠다. 전체적으로 마음에 드는 제품인 고로, 배터리 2조가 수명을 다 할 때까지 쓸 계획. PS. 7월 2일에 추가. 인터페이스에 좀 구린 면이 있고, 큰 단점이 하나 더 있다. 슬라이드 올리고 화면 뜰 때 까지 약간의 랙이 있다. LG 폰은 안그런데 샘숭폰은 꼬박꼬박 그러네...
2008년 07월 01일
아래 글에 이어서.
헌데, 과연 100장이 넘는 이력서 중 어떻게 15장 정도만이 살아남았는가? 아울러, 살아남은 15명 중 어떻게 4명(물론 아직 3명이 아직 면접 전인 관계로 최종적으로는 몇명이 남게 될 지 모름)이 추려졌는가? 모든 면접에 공통되진 않겠지만 적어도 내가 면접관으로 들어가는 면접에서 통과하려면 이 정도는 해 줘야 한다: 첫째. 이력서를 정성껏 써라. 보통 인간이란 자기 자신조차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남을 알긴 참 어렵고, 종이 쪼가리 몇장으로 남을 알아내긴 더 어렵다. 하지만 서류전형은 바로 그 종이 쪼가리로 지원자를 평가하고 추려내야만 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신입이라면 학교에서 했던 일을 소상히 기재하는 편이 좋다. 전공 관련이면 금상첨화지만, 아니어도 인간 됨됨이를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은 된다. 말로 아무리 멋지게 자신을 묘사해봤자 잡다하고 투박하더라도 많은 성공경험을 기록하느니만 못하다. 사람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평가되는 법. 성적은... 요즘 성적표에 변별력이 매우 없어 보이는(듀나 게시판에서 본 바에 따르자면) 고로 크게 중요하진 않지만 평점이 C나 D급이라면 좀 곤란하지 않나. 그렇게 변별력 없는 평가체계에서 그 점수밖에 못받는다는건 분명 당사자에게 문제가 있다는 의미다. (라고 말하지만 사실 나도 성적표만으로 평가당했다면 취업 못했을 게다) 특히, 업무 관련분야에서 특출난 이력이 없는데 성적조차 꽝이라면 뭐... 아울러 최소한의 성의/개념이 있어야 하는 건 필수다. 여러 곳에 이력서를 내느라 그럴 수 있다지만 A 회사 지원하면서 '저야말로 B사의 업무에 최적인 인재입니다'라고 쓴다면 웬만하면, 아니 성격 더러운 나한테는 100% 떨어진다. (그 한마디 보고 떨어뜨린 이력서가 이번에 있었다) 게다가 'C++ 같은 웹 프로그래밍 언어도 잘 합니다'따위로 써 낸 이력서도 있었다. 역시 이것도 이 한마디만으로 바로 휴지통행.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었지만 이력서를 쓰는 법을 요약하자면, '성의있게 자신의 업적을 잘 묘사하라' 정도가 되겠다. 둘째, 기술면접. 드디어 직접 성격 더러운 면접관과 대면하는 시간. 나는 몇 가지 능력을 본다. 최우선시되는 한 가지는 물론 기술력이다. 보통은 개발 능력과 일치하는 관계로, 개발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질문들을 던진다. 실제로 능력이 있거나 경험이 많아야만 알 수 있는 질문들에 답할 수 있으면 통과. 아니라면 질문 수준을 낮춘다. 물론 질문 수준이 낮아지면 낮아질 수록 다른 능력 검증에서 좀 더 높은 평가를 받아야만 한다. 나머지 능력들은 우선순위 없이 무순에 가까운데 우선 한 가지를 들자면 의사소통 능력이다. 자신이 한 일/자신이 알고 있는 일을 남에게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는가, 남의 얘기를 얼마나 잘 알아듣는가를 본다. 혼자서 하는 일이라면야 의사소통 능력이 필요 없을 지도 모르겠으나, 우리 일은 절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다. 클라이언트 없는 서버란 존재하지 않는 법이다. 또 들자면 우리 분야에 대한 의지. 회사는, 적어도 우리는 1, 2년 써먹고 말 요량으로 사람을 뽑지 않는다. 최소 4~5년 이상을 회사에 재직하면서 능력을 발휘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데, 우리 분야를 계속 걷겠다는 의지가 별로 없어보이는 사람은 일단 의심하는 눈으로 본다. 기껏 키워놨더니 딴데로 샐 것 같은 싹수가 보이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키울 의사가 없다. 의지는 보통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표출되기 마련이라 어떤 주제건 우리 분야, 즉 전산쪽 기술에 대한 얘기를 시켜 보면 대충 각이 나온다. 설명해 보라고 질문할 경우 의사소통 능력과 더불어 평가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어제는 아깝(?)긴 했으나 바로 이 '분야에 대한 의지'가 없어 보이는 인재 한명을 떨궈버렸다. 다음은 총기. ... 유명한(?) 말이 있다. "쟤가 멍청하면 우리가 고생이다" 순발력을 요하는 질문 몇 개를 던져 보고, 어떻게 대응하나를 본다. 정답은 물론 있지만, 설령 틀린 답을 내놓아도 이치에 닿게 그 틀린 답을 설명할 수 있다면 합격. 다음은 학습 능력. 새 분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적응력 중에서도 특히 기술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우, 기술 관련 서적등을 끈기있게 잘 읽고 잘 배울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원서가 많은 특성상 영어 울렁증이 적으면 적을 수록 가점을 받을 수 있겠으며 아울러, 책을 많이 읽었다면 역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이상 이러이러한 능력들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서 지원자의 당락을 결정한다. 물론 과락-_-;도 있다. 기술면접을 통과하면 주로 인성을 보는 면접이 있게 되는데, 거기서부터는 내 알 바 아니고. PS. ...농담이지만 그 나이에도 아직 총각인 우리 팀장님을 위해 여성일 경우 커트라인이 대폭 낮아진다는 소문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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